음식물처리기는 매년 여름을 앞두고 인기가 올라가는 대표 가전이다.
날이 더워질수록 집에 보관해둔 음식물 쓰레기가 썩으면서 악취가 나고, 초파리가 꼬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지난해 6000억원 규모로, 2021년(2000억원대)의 3배 수준으로 급성장했다.
올해엔 1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혼수품으로 집안일을 덜어주는 소위 ‘이모님 가전’이 인기인데, 기존 3대 품목(건조기·로봇청소기·식기세척기)에 이어 음식물처리기도 새롭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사 더 보기